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중앙정보국 (문단 편집) === 부족한 정보력과 실책의 역사 === 대중적인 CIA의 이미지는 [[할리우드]]와 같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과장된 면이 크며, 현실의 공무원 조직은 초강대국의 중앙정보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대내외적 문제가 산재해 있다. 과거 공산권과의 냉전 당시 동구와 남아메리카에만 역량을 집중하느라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해서는 무능 그 자체였다.[* 동구권에 집중해서 성과를 낸 것도 아니다. 영국의 MI6와 함께 KGB에 털리고 다녔으니... 특히 아래에 소개된 제임스 앵글턴 문제, 그리고 행정부가 품은 소련의 역량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으로 CIA는 거의 10여 년 이상 대소 첩보전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 원천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사실 [[미국]]의 현지 적응력이 원체 [[병맛]]이기도 하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이탈리아에서 감옥에 있는 [[마피아]]들을 죄다 풀어준적도 있다. 유럽에서도 일을 이따위로 하는데 제3세계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뻔하다(...)] 소련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를 비롯한 제3세계 여러 군데에서 보여준 모습은 세금 도둑이란 말도 아까울 정도... 일례로 소련에 실질적으로 위협이 된 [[게릴라]]들에게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지원 안하고]] [[영어]]가 되는 게릴라 지도자들에게만 지원을 해주기도... 그 중 하나가 [[오사마 빈 라덴]]이었다![* 다만 이 경우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지 위해 파키스탄 정보부를 거쳐야 했던 점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생각과 달리 아프가니스탄 내의 무자헤딘 파벌들의 정보는 전부 파악했었다.] 반 공산주의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조금이라도 비자본주의적인 정책을 실시하면(특히 국유화) 발작을 일으켰다.''' 이러한 이유로 진짜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실리를 위해 소련과 친하게 지내거나 아니면[* 미국이 조금만 더 다가갔다면 충분히 우방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호치민이 그 대표적인 예고, [[파키스탄]]의 줄피카르 알리 부토도 그랬다.] 아옌데처럼 사회민주주의적 성향인 인물이라도[* 사회민주주의는 민주주의 절차와 헌법 아래에서 사회주의적 정책을 이뤄내는 것으로 당장 스웨덴, 핀란드가 대표적인 사회민주주의 국가이며 스웨덴은 지금의 복지국가를 만든 집권당명부터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이다. 또한 프랑스나 독일 같은 서유럽 부국들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특히 프랑스는 상당히 사회민주주의적 정책을 가진 국가이다. 사회 자 들어간다고 다 스탈린주의식 독재 또라이들이 아니라는것. 특히 중남미에서는 더욱 그러했고 미국의 국가이미지가 어찌되었든 미국기업의 이권이 뺏기기만 하더라도 말 그대로 뒤엎어버릴려고 작정을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공산주의자라 가정하고 그냥 뒤집어버렸다. 이러한 이유로 [[반미주의]]가 횡행하게 되어 결국 해당 피해국이 진짜 공산화가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이는 미국에 역풍을 가져와 오히려 영향력이 감소하게 되었다. 공산주의자가 아닌 보통의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미국이 깡패짓을 하고 다닌다는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 이런 일들 때문이다. 특히 아옌데 사례를 읊는 것은 단골 메뉴. 공산권에 대해 엄청난 정보력을 기울였으면서도 소련 붕괴 직전인 1990년에 나온 보고서에 '''소련 체제에 아무런 이상 없음'''이라고 적어서 제출했다.[* 물론 멀쩡했던 소련이 그렇게 급작스럽게 붕괴될거라고 예상한 분석가들이 서방엔 전무하다시피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서 이 부분을 봐야 한다. CIA가 이 문제에서 욕을 먹어야 하는 건 '체제 이상 없음' 그 자체가 아니라 제1세계 수장국가의 대외정보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다른 나라의 분석가들과 차원이 다른 정보수집 수단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그 능력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심지어 [[MI6]]의 [[케임브리지 5인조]] 사건에 충격을 먹고 내부 첩자들을 단속하라는 명령을 내린 국장조차도 알고보니 KGB 첩자였다는 주장이 CIA 내부에서 나올 정도.[* 그래도 첩자가 나온 집단이라는 것은 중간에 삽질이 좀 많긴 해도 어떻게든 잡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나도 없는 국정원을 오히려 의심하는 이들도 있으니... 라지만, 실제로 미국 정보/공안기관 내부에 침투한 첩자는 모두 6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사이에 소련에 줄을 댔다. 그리고 단속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 KGB라는 소리는 그 주장을 꺼낸 당사자인 제임스 앵글턴의 오랜 친구가 하필이면 그 유명한 케임브리지 5인조 중 하나인 [[킴 필비]]라는 것에서 나온 일종의 루머다. 오히려 앵글턴은 이 사건으로 '''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편집적으로 CIA 내부 방첩을 다졌고, 사실상 침투를 허용하지 않고 있었음에도 자기 상관들 모두가 실은 KGB의 이중간첩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힐 정도였다. 결국 이 사건으로 지나치게 두더지(이중첩자) 사냥에 편집적으로 집착한 나머지 조직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 때문에 그 자신이 되려 KGB의 이중첩자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산 것이었다.] 그 외에도 동구권의 정보전문가가 목숨을 걸고 망명해왔는데 안가에 몇 년간 처박아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석방해버린 사례도 있다. ~~이게… 미국의 정보국이 맞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660143.html|CIA의 삽질 링크]]) 위 항목 중 [[고문]] 사례도 유명한 병크 사례 중 하나인데, 실증도 안 된 인물 몇몇을 데려다가 고문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지만 제대로 된 정보 하나 건지지 못했으며, 그 와중에도 이 잘못들을 감추기 위해 별 방해공작을 자행했으나 결국 십수년의 지난한 조사 끝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